AI와 Google Workspace의 새로운 시대

* 본 아티클의 원문은 2023년 3월 14일 Google Cloud 블로그(영문)에 게재되었습니다.

25년 가까이 Google은 Google 검색과 지도부터 Google Workspace의 Docs에 이르기까지 사용자들이 매일 사용하는 유용한 제품을 만들어 왔습니다. AI는 사람들의 삶에서 중요한 제품을 만드는 데 혁신을 불러왔습니다. Google Workspace의 생산성 제품군 전반에서 AI의 발전은 이미 30억 명의 사용자가 스마트 편지쓰기와 스마트 답장을 통해 더 많은 시간을 절약하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한 Docs에서는 요약본을 생성하고, 회의에서 보다 전문성을 발휘하도록 도와주며, 멀웨어와 피싱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이제 Workspace 사용자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제작하고 연결하고 공동작업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그 첫 단추로 신뢰할 수 있는 테스터들에게 Docs와 Gmail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AI 기반 글쓰기 기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안전한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및 공동작업 제품군에서 규모에 맞고 올바르게 구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AI와 생산성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AI를 사용해 기능을 빌드하기 위해서는 세심하고 신중한 실험과 사용자 의견에 기반한 많은 반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Google은 이러한 모든 작업을 수행하는 동시에 악용으로부터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하고, 사용자 데이터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데이터 거버넌스에 대한 고객 관리 권한을 존중합니다.

더 유용한 Workspace 만들기

Workspace의 사명은 사람들이 함께 만들고 빌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방식으로 서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생성형 AI의 발전은 이 사명을 새로운 방식으로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Workspace가 Gmail, Docs, Slides, Sheets, Meet, Chat 전반에서 고객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공동작업 파트너로서 AI를 통합하기 위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에 대한 광범위한 비전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Workspace의 다음 여정에 올라 새로운 생성형 AI 경험을 대중에게 공개하기에 앞서 신뢰할 수 있는 테스터들에게 연중 수시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생성형 AI 기능을 사용하면 다음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Gmail에서 초안 작성, 답장, 요약, 우선순위 선정
• Docs에서 브레인스토밍, 교정, 글쓰기, 고쳐쓰기
• Slides에서 광고 소재 비전을 자동 생성된 이미지, 오디오, 동영상으로 구현
• Sheets에서 자동 완성, 수식 생성, 상황별 분류를 통해 원시 데이터를 통계 및 분석 데이터로 전환
• Meet에서 새로운 백그라운드를 생성하고 메모 캡처
• Chat에서 작업을 완료하기 위한 워크플로 사용

글쓰기를 더욱 쉽게 만들어주는 첫 번째 AI 기반 기능을 소개합니다. 

Docs 및 Gmail 시작하기

빈 페이지를 어떻게 채워 나갈지 고민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Docs와 Gmail에 생성형 AI를 내장하여 사용자의 글쓰기를 돕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맞춤형 직무기술서를 작성해야 하는 HR 전문가도, 해적을 테마로 한 자녀의 생일파티 초대장을 만드는 부모도, 모두 Workspace를 사용하면 초안을 작성하는 데 드는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습니다. 작성하려는 주제를 입력하기만 하면 순식간에 초안이 생성됩니다. 공동작업 AI 파트너가 작성해준 글을 다듬고 수정해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더 많은 제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적절한 어조과 스타일을 고르는 것도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새로운 직장에 지원하거나, 전통적인 업종에 속하는 새로운 공급업체에 보낼 문서를 작성할 때, 보다 격식을 갖춘 이메일을 써야 할 때, 또는 휴대전화로 회의 내용의 요점을 간단히 적은 후 팀과 공유하기 위해 깔끔한 요약본으로 정리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일반적인 시나리오를 비롯한 여러 시나리오에서 새로운 생성형 AI 기능을 사용한 다음 고쳐 쓰면됩니다. AI로 완전히 색다른 내용의 재미있는 글을 작성하고 싶다면 Gmail에서 'I’m feeling lucky' 옵션을 선택해 보세요.

사용자의 통제 범위 안에서 작동

Workspace가 직접 생성형 AI를 실험하면서 발견한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AI는 사람의 독창성, 창의성, 지성을 대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AI가 엉뚱한 답변을 내놓을 수도 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재미를 줄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사람의 안내가 필요합니다. Workspace는 이 모든 점을 염두에 두고, 사용자의 통제 범위 안에서 작동한다는 Google의 AI 원칙에 따라 제품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는 사용자가 수용하고 수정하고 변경할 수 있는 제안을 제공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IT팀이 조직에 적합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절한 관리 제어 기능도 제공할 것입니다. 

아직도 더 많은 발전이 가능합니다

AI 기반 기능은 인간의 피드백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신뢰할 수 있는 테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국가와 언어권에서 다양한 소비자, 중소기업, 대기업, 교육 기관이 더욱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 경험을 반복하고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Workspace 전반에서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완전히 구현하기 위해서는 아직 먼 길을 가야 합니다. 17년 전 Docs의 공동 작성 기능으로 실시간 공동작업에 혁명을 가져온 것과 마찬가지로 Workspace에서 창작과 공동작업에 다시 혁신을 일으키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조직에서 아직 Workspace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 지금 무료로 시작하여 새로운 AI 시대에 동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