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프트 그 이상: 3부 - 엔지니어가 아니어도 생성형 AI 프롬프트를 훌륭하게 작성
Tricia Davis-Muffett
Senior Director, Customer Marketing, Google Work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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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 UP* 본 아티클의 원문은 2024년 5월 3일 Google Workspace 블로그(영문)에 게재되었습니다.
Google Workspace를 위한 Gemini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실용적인 팁을 소개하는 새로운 시리즈 프롬프트 그 이상에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앞서 두 게시물에서 효과적인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방법에 관한 기본 사항을 살펴보았지만, 이러한 기술을 익히는 일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생성형 AI를 받아들일 때의 마음가짐입니다.
올해 Google Cloud Next에서는 Workspace를 위한 Gemini 프롬프트 작성 가이드 101 수천 부를 배포했습니다. 경영진과 기업가부터 HR, 영업, 고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직종에 걸쳐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방법에 관한 수십 가지 실제 사례로 가득한 70페이지 분량의 긴 문서입니다. 좋은 프롬프트 작성의 기본 사항(캐릭터, 작업, 맥락, 형식 관련 정보)과 자체 조사를 통해 얻은 유용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Workspace Labs 프로그램을 통해 알아본 결과, 평균적으로 약 21개 단어로 이루어진 프롬프트가 가장 효과적이지만 이를 알지 못하는 사용자들은 대개 단어 9개 미만의 짧은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oogle Cloud팀이 다양한 세션에서 가이드 사본을 배포하자 고객들은 이러한 지식을 얻게 되어 기쁘다며 회사 동료들에게 이 가이드를 공유했습니다. Google Workspace를 위한 Gemini의 온보딩 과정에서 마치 검색 키워드 몇 개를 집어넣듯 짧고 모호하며 때로는 혼동을 일으키는 프롬프트를 입력했던 경험을 털어놓는 팀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실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생성형 AI 시대의 초기 몇 달 동안 많은 사람이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AI 어시스턴트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채 사업 계획서나 연설문을 작성해 달라고 요청했고, 원하는 것과 다른 대답에 한숨만 내쉬었습니다. 하지만 Google Cloud는 빠른 속도로 정교하게 성장하고 있던 새로운 도구의 실제 적용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프롬프트 작성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프롬프트를 더 자세하게, 더 많이 작성할수록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2023년 상반기에는 소셜 미디어와 구인 게시판에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열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The Washington Post의 기사 'Tech’s hottest new job: AI whisperer. No coding required(기술 업계의 새로운 인기 직업: 코딩이 필요 없는 AI 조련사)'에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를 가리켜 '사람들이 AI에 입력하는 텍스트 프롬프트를 만들고 다듬어 최적의 결과를 이끌어내며, 기존 코더와 달리 평문으로 프로그래밍하여 일반 텍스트로 작성된 명령어를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AI 시스템에 전송하는 일을 하는 직종'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 이후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열풍은 다소 사그라들었지만, 엔지니어 외 직업군에서 이 복잡한 기술을 다루는 것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고객들은 항상 생성형 AI와 상호작용하는 것이 쉽지 않고 전문 지식이 필요한 작업처럼 느껴진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프롬프트 작성의 전반적인 개념은 자연스러운 대화형 언어를 사용하여 기술을 '프로그래밍'하는 것입니다. 대화는 '출력'의 깊이, 폭, 품질 면에서 모두 다릅니다. 대규모 언어 모델은 결정론적이지 않으므로 동일하게 입력해도 똑같은 출력이 나오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가변성이 있고 반복 프로세스가 수반됩니다.
이 모든 사항을 고려할 때 어쩌면 프롬프트 문해력 또는 프롬프트 유창성이야말로 대부분의 사람이 논의의 틀을 잡는 데 더 나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AI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지 않고는 AI와 대화할 수 없습니다.
분명히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한 수요는 있습니다. 하지만 생산성과 창의력을 향상하거나 더 가치 있는 작업에 시간을 할애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이에 해당하지는 않습니다. 이제 프롬프트 작성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호기심과 배우고자 하는 열의를 갖고 두려움을 떨쳐버려야 합니다. 이는 기술이 발전할수록 점점 더 쉬워질 것입니다. AI 시스템은 계속 진화하면서 더욱 직관적인 형태로 변모할 것이며 맥락과 자연어도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생성형 AI는 더욱 정확하면서도 관대해져서 사용자가 좋은 프롬프트의 모든 요소를 포함하지 않더라도 부족한 부분을 더 잘 메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마케터, 임원, 영업사원, HR 전문가 등 누구든지 생성형 AI의 복잡성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실험 정신을 갖고 접근하여 효과적인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데 능숙해진다면 생성형 AI를 통해 더 나은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생성형 AI와의 협업은 새로운 필수 업무 흐름으로 자리 잡게 되고, 프롬프트 작성은 핵심적인 기본 기술이 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생성형 AI는 엔지니어링이 아닌 대화입니다.
직접 대화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될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프롬프트 가이드를 다운로드하거나 프롬프트 그 이상 블로그 시리즈의 이전 게시물을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