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개발팀에 새로운 공동작업 방식을 제공한 VTech

*본 아티클의 원문은 2023년 10월 18일 Google Workspace 블로그(영문)에 게재되었습니다.

1970년대 홍콩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한 작은 회사였던 VTech는 현재 장난감, 전자통신, 수탁 생산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으로 성장하여 유럽, 아시아, 북미 지역에 25,0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전 세계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과거 VTech는 관리자 간 글로벌 협업 대신 특정 지역을 전담하는 팀을 두고 현지 IT를 지원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당시에는 지역마다 IT 시스템과 소프트웨어가 달랐고, 세계 각지의 팀들이 서로 장난감 디자인과 기타 가치 있는 지식 재산을 안정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안전한 중앙 집중식 스토리지 환경이 없었습니다.

“홍콩과 유럽은 물론 여러 유럽 국가 사무실 간에 스프레드시트를 주고받는 데 시간이 많이 소모됐습니다. 전 세계에 있는 팀들을 제대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단일 디지털 저장소 역할을 하는 솔루션이 필요했습니다.”라고 VTech Electronics Europe 기술 애플리케이션 관리자인 마크 쿨렌은 말합니다. “그래서 Vtech에서는 여러 팀이 동일한 문서로 동시에 작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와 기타 정보를 저장할 안정적이고도 안전한 환경을 구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옵션을 평가한 후, Vtech는 Google Workspace 및 파트너 Devoteam G Cloud와 협력하여 Google Drive를 토대로 한 새로운 공동작업 기반을 구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 세계 팀을 연결하는 더 나은 방법

Devoteam G Cloud는 VTech 지사의 모든 적절한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수집했습니다. VTech는 위치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안정적인 통합 작업 방식을 제공하는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기반 환경을 원했습니다. VTech의 지식 재산 가치를 감안했을 때 최고의 보안 및 규정 준수 표준을 충족하는 솔루션이어야 했습니다.

VTech가 향상된 파일 공유 및 공동작업의 기반으로 Drive를 사용하기로 결정하자 Devoteam G Cloud에서 2단계 접근 방식을 통해 배포를 지원했습니다. 먼저 네덜란드 및 기타 국가의 IT팀에서 Drive를 사용해 도구를 익히고 테스트를 수행했습니다. 이 단계에서 Vtech와 Devoteam G Cloud는 IP 주소 및 기타 규칙을 기준으로 액세스를 제한하는 조건부 인식 액세스를 설정했습니다.

“팀 간의 공동작업이 처음부터 원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두 팀 모두 실질적인 방식으로 협력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었기 때문입니다.”라고 Devoteam G Cloud 고객 성공 관리자인 바우터 스티케마는 말합니다. “Vtech는 고유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고 이를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Devoteam G Cloud에서는 이 모든 것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깊이 있는 Google Workspace 관련 지식을 제공했습니다.”

보안 수준이 높은 Drive 환경 설정을 완료한 후 Devoteam G Cloud에서 전사적으로 더욱 완전한 Drive 출시를 배포하는 2단계 작업을 지원했습니다. 이제는 미국,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유럽, 캐나다 팀들이 단일 디지털 위치에서 정기적으로 공동작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Vtech IT에서는 통합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도입과 함께 관리 작업이 간소화되는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변경 요청이 접수되면 네트워킹 장비, 방화벽, 인터넷 구성까지 다루어야 했습니다.”라고 쿨렌은 말합니다. “이제는 클라우드에서 2단계 인증, IP 확인, 규칙 기반 액세스 등을 즉각 설정하기만 하면 됩니다. Google Workspace 덕분에 보안 및 유지보수 측면에서 직원들과 IT팀이 훨씬 더 간단하고 안정적으로 모든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품 개발 가속화

VTech 제품팀에서도 Docs 및 Sheets를 사용해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기존 문서나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에는 새로운 장난감 디자인과 같은 작업 사진을 포함할 수 없었습니다. Docs 및 Sheets를 사용하는 지금은 원하는 이미지를 드래그 앤 드롭하기만 하면 됩니다. 파일을 Drive에 보관하므로 전 세계 VTech 직원이 어디서나 작업에 액세스하고 다음에 출시할 장난감 제품에 대해 공동작업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작업 방식이 제품 개발에 매우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가지 사례일 뿐입니다. 창의적인 팀들이 협업하는 데 기술은 더 이상 장애물이 아닙니다.”라고 쿨렌은 말합니다.

Vtech는 여전히 온프레미스 매장을 주로 운영하고 있지만 Drive 및 기타 Google Workspace 도구를 통해 많은 성공적인 결실을 거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Vtech는 차세대 기술에 주목하여 혁신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일부 교육용 장난감의 경우 제대로 맞춤설정하기 위해 제품 개발 과정에 AI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라고 쿨렌은 말합니다. “출시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신기술을 통해 비즈니스에서 새로운 창의적 기회를 발견할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