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협업과 생산성의 미래

* 본 아티클의 원문은 2021년 6월 18일 Google Cloud 블로그(영문)에 게재되었습니다. 

저는 Google의 생산성 자문으로서 업무의 미래와 관련된 논의의 변화를 면밀히 관찰해 왔습니다. 많은 직원, 비즈니스 리더, 애널리스트가 팬데믹이 발생하기 오래전부터 미래에는 업무 방식에 어떤 변화를 주어야 하는지 생각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해 이 생각은 현재의 고민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회사와 직원이 사실상 하룻밤 사이에 원격 근무를 하게 되었고 그 상태로 1년이 넘는 시간을 보내면서 협업 및 생산성 도구는 다양한 업무 환경과 시간대에 걸쳐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새 솔루션을 선보이거나 기존 솔루션에 적응하여 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과 생산성을 유지한 일부 조직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조직에서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렇게 어려움을 겪은 조직은 사용하고 있는 도구가 불완전하고, 확장성이 떨어지고, 안전하지 않고, 클라우드 시대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모든 업종과 비즈니스 유형 전반의 직원들은 최신 정보를 찾거나 익숙하지 않은 도구를 사용하면서 피로, 단절감, 좌절감이 급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많은 기업이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환하면서 업무 환경이 변화했고 앞으로 그 변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변화하는 미래 업무 환경에서 조직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새로운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논의의 핵심은 우리에게 익숙한 두 가지 주제인 협력과 생산성입니다. 팀이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고 유연성에 대한 직원들의 요구가 급증하는 이 시대에 협력과 생산성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기업이 기대에 맞추어 신속하게 혁신하고 점점 더 높아지는 고객 기대치를 충족하는 동시에 업무의 새로운 미래를 주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20년이 큰 변곡점이긴 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업무 방식의 미래를 형성하는 많은 기술, 트렌드, 문화적 기준은 그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미래 지향적인 조직은 몇 년 동안 직원 간의 협업, 생산성, 복지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두고 고민하며 이를 규모에 맞게 실현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해 왔습니다. 업무 방식의 미래는 이전부터 현실화되고 있었습니다. 단지 모든 기업에서 균등하게 나타나거나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을 뿐입니다.

Google은 이러한 맥락을 고려해 새 가이드 미래를 위한 업무 환경: 협업과 생산성의 미래를 공유합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미래형 업무 방식의 선두주자와 발맞추고자 하는 조직을 위해 세 가지 핵심 영역을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1. 유연한 솔루션을 활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원격 근무 실현

2. 직원의 영향을 극대화하기 위해 유용한 도구 제공

3. 지식 공유 및 커뮤니케이션 지원

기업은 이러한 세 가지 전략을 갖추면 생산성을 높이고 혁신을 장려하는 동시에 고객과 직원의 요구사항을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