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Suite를 통해 비즈니스가 더욱 유연하고 분산된 작업 모델로 나아가는 방법

* 본 아티클의 원문은 2020년 7월 24일 Google Cloud 블로그(영문)에 게재되었습니다. 

몇 달 전 G Suite의 마케팅 부문을 이끌기 위해 Google에 입사한 이후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 맞서 신속하게 대처한 기업의 여러 감동적인 사례를 접하고는 겸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Google의 고객사는 팀이 원격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공동작업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당 고객사가 속해 있는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방법까지 재편했습니다.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부터 고객에게 중요한 자문을 제공하는 금융 기관, 원격 교육을 진행하는 교사, G Suite를 사용하여 가상 쇼룸을 만든 자동차 대리점에 이르기까지 어느덧 새로운 업무 방식이 삶의 일부로 자리 잡았습니다.

고객에게 들은 인상적인 사례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팀의 연결성 및 생산성 유지 

대화형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인 Activision Blizzard King(ABK)은 모든 분야에서 G Suite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Activision Blizzard는 Google 클라우드 프리미어 파트너인 SADA와 협업하여 팀이 협력하는 방식을 바꾸는 혁신적이고도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모색했습니다. 전 세계에 위치한 Activision Blizzard의 개발자들은 G Suite의 공동작업 기능을 이용하여 함께 만들고 서로 연결하고 공유하여 게임 업계의 차세대 혁신을 이루고 있습니다. G Suite는 이들이 게임 출시와 업데이트 같은 중요한 기한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됩니다.

Activision Blizzard의 최고 정보 책임자인 자크 에라스무스는 “지금처럼 불안정한 시기에는 팀의 안전이 매우 중요하며 이미 직원들이 전 세계의 여러 지역에 분산되어 있습니다. G Suite는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공동작업을 이어가더라도 팀이 협력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세계적인 전문 서비스 기업인 PwC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치로 275,000명이 넘는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했습니다. G Suite는 PwC 직원들이 공동작업하고 연결성을 유지하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서비스를 시의적절하고 효율적으로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전 세계에 위치한 직원의 대다수가 재택근무를 해야 하는 글로벌 조직인 PwC에서는 Google Meet으로 진행한 화상 회의 시간이 한 달 동안 1,000만 시간에 육박했습니다.  

PwC의 기술 및 혁신 부문 책임자인 힐다 클룬은 "G Suite를 통해 직원들이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현재와 같은 상황에 한곳에서 공동작업하고 토론하며 작업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라고 말합니다. "G Suite는 복원력, 보안, 원하는 속도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제공합니다." PwC가 G Suite를 활용하여 원격 근무를 진행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글로벌 청소 용품 제조업체인 Kärcher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치로 14,000명의 직원을 G Suite로 이전하는 계획에 속도를 높였습니다. 이전을 완료하는 데 5일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직원들은 Kärcher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공동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G Suite는 코로나19의 극복 단계에서 Kärcher가 전 세계적으로 비즈니스를 재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다양한 G Suite 앱의 사용자 채택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경영진은 Jamboard, Google Meet 하드웨어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팀이 보다 효과적으로 공동작업을 진행하고 연결을 유지하도록 지원합니다.

Kärcher의 최고 정보 책임자인 대니얼 호이바흐 박사는 “Kärcher는 G Suite 덕분에 글로벌 공동작업을 혁신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도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가전제품 제조업체인 De’Longhi는 현재의 보건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재택근무를 하는 데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출 수 있도록 국내 및 해외 태스크포스를 구성했습니다. G Suite는 De’Longhi가 이러한 목표를 이루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De’Longhi의 태스크포스는 Google Sheets를 사용하여 지역별 최신 정보를 수집하고 Google Meet를 통해 현지팀과 연락하여 해당 지역의 상황과 고충을 세밀하게 파악합니다. 팀이 재택근무에 G Suite를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De’Longhi의 Meet 사용량은 500% 늘었으며 Google Drive에서 공유된 파일 수는 200% 증가했습니다.

지역 사회에 중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 

세인트루이스에 소재한 Schnucks는 하루아침에 지역 식료품 체인점에서 필수 기관이 되었습니다. Schnucks는 정보 핫라인으로 회사와 매장의 일선 직원을 모두 지원했으며 운송팀을 위한 가상 배차 센터를 만들었는데 이 모든 과정에서 Google Meet를 활용했습니다. Schnucks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사회에 어떻게 식료품을 계속 공급할 수 있었는지 알아보세요.

보스턴은 초기에 코로나19의 타격을 받은 지역이었기 때문에 Cambridge Health Alliance(CHA)의 정신과 환자들은 전염병 대유행에 대한 불안감과 새로 형성된 재정적 불안을 비롯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양상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했습니다. Google Meet 덕분에 CHA는 이러한 환자들을 시의적절하게 보살필 수 있었습니다. 정신과 외래 병동에서는 화상 진료를 처음으로 시도했는데 화상 진료는 행동 건강 관리에서 전화 상담보다 더 적합한 방법입니다. 2020년 3월부터 6월 사이에 CHA는 정신과 병동을 내원할 것으로 예상된 환자 수의 90%를 유지했습니다. CHA에서 돌보는 환자와 그 가족, 지역 사회가 이룬 쾌거였습니다. 

Southern Cross Care(SA, NT & VIC) Inc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17개 노인 요양 시설 입소자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계속 연락할 수 있도록 Google Meet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입소자들이 Google Meet를 이용하여 가상으로 의사와 상담할 수 있기 때문에 가상 진료를 통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혜택을 계속 누리면서도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위치와 관계없이 고객에게 비즈니스 서비스 제공

이탈리아의 Credem(Credito Emiliano S.p.A) 은행은 G Suite를 이용하여 직원들이 Google Meet, Drive, Docs와 같은 도구를 통해 재택근무 환경에서 공동작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G Suite는 Credem의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하면서도 은행과 보험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팀 간에 공동작업을 진행하고 연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Credem은 Google Meet를 사용하여 고객지원을 화상 회의로 제공하는 '가상 지점'도 만들었습니다. 가상 지점을 이용하는 고객은 중요한 금융 서비스를 원격으로 안전하게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다국적 자동차 제조업체인 기아자동차는 G Suite를 통해 고객에게 '가상 전시'를 제공하여 고객이 몰입도와 참여도가 높은 자동차 구매 경험을 계속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의 판매직원은 Google Meet를 사용하여 고객과 상호작용하면서 자동차를 가상으로 선보이고 실시간으로 질문에 답할 수 있습니다.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채널 및 서비스 부문 책임자인 홍준태 사업부장은 "실시간 스트림 쇼룸에서는 가상 전시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자동차 구매 여정을 제공한다는 기아자동차의 노력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새로운 플랫폼을 시험 삼아 도입하여 현재와 같은 변화의 시기에 디지털 판매와 마케팅 부분에서 앞서나가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이야기는 고객이 현재 상황에 적응할 뿐만 아니라 업무를 진행하는 방식을 재편하는 데 G Suite가 어떤 도움을 주는지 보여주는 몇 가지 최근 사례에 불과합니다. Google은 채팅, 이메일, 음성 통화, 영상 통화, 작업 등 업무에 필수적인 요소를 한데 모으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통합 작업공간을 제공함으로써 G Suite가 향상된 업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Google의 목표는 여러 팀이 업무 위치에 상관없이 생산성과 연결 상태를 유지하고 비즈니스가 안전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